2022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II
대한민국 공연예술제(우수공연예술제)
2022 KOCOA Music Festival
2022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II
이신혜 창악회
감희정 작곡가일번지
류창순 ACL-Korea
김광희 동서악회
이은주 뮤직노마드
임경신 델로스
윤해중 원로작곡가
작곡제전 세미나 연사 : 장유라, 류창순
(사)한국작곡가협회 Voice of Kocoas (유튜브 채널에 5월 19일 업로드 예정)
https://www.youtube.com/VoiceofKocoas
2022. 5. 19. 목 7:30 pm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주최 I (사)한국작곡가협회 / 주관 I 현대문화기획
후원 I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음악춘추 / 협찬 l 한국서양음악학회
예매처 I 예술의전당, 인터파크티켓, 예스24공연
공연문의 I 02 2266 1307
전석 I 20,000원 (학생할인 50%)
[프로그램]
이신혜 플루트, 첼로, 피아노를 위한 <Alloy>
김희정 피아노 솔로를 위한 ‘아리랑, 아리랑’
류창순 플루트와 클라리넷 이중주 여기
김광희 통영오광대 중에서 다섯 광대의 애가(哀歌)’
이은주 호른 독주를 위한 정제된 시간
임경신 현악 4중주를 위한 호접지몽 : 나비의 꿈
윤해중 Poem for Flute, Marimba and Contrabass
[김광희 프로필 및 작품해설]
작곡 / 김광희
김광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Minnesota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작곡과 이론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명지대학교와 명지전문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운지회 회장, 통영국제음악재단 이사, 한국작곡가협회 이사, 동서악회 감사로 활동 중이다. 또한 ISCM 한국위원회, (사)ACL-Korea, 창악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하트하트재단과 콜텍문화재단 이사, 소극장 학전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독일,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등에서 연주되었다.
통영오광대 중 ‘다섯 광대의 애가(哀歌)’
I.문둥이의 노래 II.말뚝이의 노래 III.영노사의 노래
IV.할미의 노래 V.포수의 노래
동서악회의 우리가락 프로젝트인 ‘탈들이 날아와 소리가 되다 II’는 우리나라의 전통 탈춤들을 재해석하여 새로운 음악으로 만드는 작업인데 선택한 통영 오광대는 경상남도 통영지방에 내려오는 탈놀이이며 문둥탈, 풍자탈, 영노탈, 농창탈, 포수탈의 다섯 과장으로 이루어졌다. 이 곡은 각 과장의 대표적인 탈들인 문둥이, 말뚝이, 영노, 할미, 포수의 주요 대사를 가사로 삼아 판소리풍으로 엮어 나가는데 다섯 탈들의 노래는 해금, 25현금, 아쟁, 타악과 어우러져 양반들에게 받은 그들의 설움과 한 많은 심정을 표현하고 있다. 이 곡의 전체 구성은 서주에 이어 다섯 곡의 노래들이 서주에 나오는 요소들로 이루어진 짧은 연결구로 이어져 있으며 서양음악의 요소와 악기들의 현대적인 주법이 더해져 현대와 전통이 서로 아우르는 작품이다.